1. 훈육의 기본, 감정 이해에서 시작하다
《툭하면 떼쓰는 아이 감정 폭발하는 부모》에서는 훈육의 첫 단계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. 아이가 떼를 쓰거나 울 때, 단순히 행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읽어 주는 것이 훈육의 출발점입니다. 예를 들어, 아이가 블록을 던질 때 “블록이 잘 안 끼워져서 답답했구나”라고 감정을 표현해 주면,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. 감정 이해는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2. 단계별 훈육법: 0세부터 48개월까지
훈육은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.
이 책은 0세부터 48개월까지 각 연령대에 적합한 훈육 방법을 제시합니다.
0~15개월 (씨앗 단계): 이 시기의 아이는 세상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. 예를 들어, 아이가 자율성을 발달시키는 이 시기에는 ‘할 수 있는 것’과 ‘할 수 없는 것’을 구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손을 잡고 외출할 때와 차가 많은 곳에서는 손을 잡아야 한다는 규칙을 배우도록 돕습니다.
15~30개월 (새싹 단계): 자율성이 발달하는 시기로,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. 예를 들어, 양말을 신는 법을 단계별로 나눠서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30~48개월 (나무 단계): 이 시기 아이들은 주의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훈육할 때 메시지가 간단명료해야 합니다. 장난을 치는 아이에게는 조용한 곳에서 간단한 메시지로 훈육하는 것이 좋습니다.
48개월 이후 (열매 단계): 이 단계에서는 아이가 훈육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. 훈육 중 딴짓을 할 때는 원래 전하려던 메시지를 잊지 말고 전달해야 합니다.
3. 3단계 성공 훈육 공식: 공감, 제한, 대안 제시
《툭하면 떼쓰는 아이 감정 폭발하는 부모》에서 제시하는 3단계 훈육 공식
공감: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.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 주면,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훈육에 더 잘 반응합니다.
제한: 잘못된 행동을 제한하는 단계입니다. 이때는 간단하고 명확한 규칙을 제시하여 아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.
대안 제시: 아이가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올바른 행동을 배우도록 합니다. 예를 들어, 블록을 던지는 대신 블록을 조심히 다루는 방법을 가르칩니다.
이 3단계 훈육 공식은 부모들이 쉽게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,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배우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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